안양시, 자연재해 안전도 '최고 등급'…"재난 관리 역량 입증"

행정안전부 주관 진단서 전국 상위 15%

안양시청 전경.(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행안부가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 위험 요인, 재난 관리, 시설 관리 실적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상위 15% 기관에만 주어지는 A등급을 받아 향후 재해 복구 시 국고 지원액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그동안 안양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및 안양역세권 재개발 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재해영향평가 협의 사항을 철저히 이행했다. 특히 재난상황관리 훈련과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 지역과 급경사지 등 재해 우려 지역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소규모 공공시설의 안전을 상시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