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 전신주 충돌 후 화재…엔진룸 발화 추정

인명 피해 없이 20여분 만에 진화

화재 현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뉴스1

(포천=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2일 새벽 3시 7분께 경기 포천시 소홀읍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승용차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인 오전 3시 3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승용차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는데, 눈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다"며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