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평택·시흥·용인에 경찰관서 신설 추진"

인구 확장에 따른 치안수요…2029년까지 준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019.10.18/뉴스1 ⓒ News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2029년까지 관할지역 내 경찰관서 3곳을 신설한다.

2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새롭게 신설되는 경찰관서 3곳은 △평택북부경찰서 △시흥남부경찰서 △용인수지경찰서 등이다.

현재 평택에는 평택경찰서 1곳만 운영 중인데 평택북부경찰서가 2028년 준공되면 지역에는 2곳의 경찰관서가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기존 시흥경찰서에서 2029년 시흥남부서가 완공되면 2곳으로, 기존 용인동부경찰서·용인서부경찰서에서 용인수지서가 준공되면 3곳으로 각각 늘어난다.

이같은 경찰관서 확장은 경기남부 지역의 늘어나는 인구수와 그에 따른 요구되는 치안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경찰은 경찰관서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과 함께 지역관서(지구대)도 새롭게 증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관할지역 내 조성되는 지구대는 △화성서부경찰서 새솔지구대 △이천경찰서 중리지구대 △경기광주경찰서 송정지구대 △김포경찰서 본동지구대 등 4곳이다.

이와 함께 경기남부청은 인구 100만 명이 넘어선 화성지역에 경찰관서를 1개 더 늘릴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경찰관서 추가 신설에 대한 건의 사항을 경기남부청에 전했다. 화성지역이 인구 106만 명에 서울보다 면적이 1.4배 넓은 844㎢에 달함에도 화성동탄경찰서와 화성서부경찰서만 존재해 있어 인구 대비 치안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경기남부청은 향후 화성지역 내 경찰관서 추가 신설을 위해 직제안을 경찰청에 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기간 내 준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