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G마켓 무단결제 사고' 자금세탁 관련 7명 형사입건

수사 과정서 자금흐름 정황 포착

G마켓.(G마켓 홈페이지)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e커머스 기업 G마켓에서 발생한 모바일 상품권 무단결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자금세탁 관련 7명을 형사입건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출입기자 정례 간담회를 통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 등 7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5년 11월29일 G마켓 이용자 60여 명이 무단결제 사고를 당했는데 입건된 피의자 7명은 탈취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상품권을 결제한 혐의다.

피해자들의 개인별 피해금액은 적게는 3만 원부터 많게는 20만 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G마켓 무단결제 사건을 수사하면서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과정에 이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이들이 어떻게 개인정보를 탈취했는지 피의자 7명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G마켓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직접적으로 탈취하거나 G마켓 서버에 접근한 인물을 찾아내는 수사가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