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생 체감 정책에 역량 집중…국정 제1동반자로 현장 책임"
생활비·교통비·돌봄 부담 낮춰 '일상의 변화'에 초점
반도체·AI·기후산업으로 성장 책임, 민생산업 동시 추진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의 정책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도민 모두가 나아진 생활을 피부로 느끼시는 것”이라며 민생 체감형 정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신년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제가 회복과 성장의 궤도에 올라섰다”며 “이제는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현장책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올해 경기도의 핵심 정책 방향으로 △생활비 부담 완화 △교통비 절감 △돌봄·간병 책임 강화를 제시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통한 장바구니 물가 안정, ‘The 경기패스’ 시즌2와 GTX·도시철도 확충을 통한 교통비 절감,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을 통한 돌봄 지원을 대표 정책으로 설명했다.
또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으로서 중앙정부가 제시한 잠재성장률 3% 가운데 2%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지사는 반도체·AI·기후산업을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로 제시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 구축, AI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산업 육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극저신용대출 2.0,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농촌 기본소득 확대,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강화 등 민선7기부터 이어진 핵심 정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1개 시군을 직접 찾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접수한 민원의 70%를 이미 해결했고, 남은 과제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임기 초의 각오로 1420만 도민 모두가 나아진 살림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시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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