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임상교육 고도화 위한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지난 2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열린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 (국립암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열린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 (국립암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는 지난 21일 국가암예방검진동 4층에서 임상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구현한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임상교육 체계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태건비에프 김만석 회장,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이근석 부속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새 교육 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시뮬레이션센터는 임상교육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된 공간이다.

센터는 시뮬레이터와 표준화된 교육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의료인부터 경력 의료인까지 단계별·수준별 교육과 반복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사례 기반 학습과 ‘디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판단과 대응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뮬레이터센터는 태건비에프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교육 인프라로, 민간의 사회적 기여가 공공의료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만석 태건비에프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시뮬레이션센터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며 “공공의료 발전과 안전한 진료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앞으로 시뮬레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임상교육 체계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