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화성 송산면 단독주택서 불…2명 대피

1시간 30분 만에 진화…'화목보일러 부주의' 발화 추정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8/뉴스1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한밤 경기 화성시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2분 화성시 송산면 천등리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당시 단독주택 거주자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들은 모두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7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특히 소방 당국은 인근에 야산이 있는 점을 고려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단독주택 내부 25㎡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52분 모두 잡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단독주택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는 등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