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장에 노장 꺾고 손성일…회원들은 청년수의사 원했다

박빙 끝에 새 수장 거머쥐어

손성일 원장이 7일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당선증을 들고 있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 회장에 손성일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7일 진행된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는 이성식 현 회장과의 박빙 끝에 손성일 경기광주시수의사회 회장(송정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새 수장을 거머쥐게 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2,204표 중 이성식 회장은 771표(46.3%), 손성일 회장은 893(53.7%)표를 얻었다. 기권은 540표로 나타났다.

앞서 손성일 회장은 △회장 임기 2연임 제한 정관 개정 △경기도 공공동물병원 추가 설치 절대 반대 및 바우처 전환 △1인 소규모 동물병원 경원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손성일 회장은 "회장은 개인의 명예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회원을 대신해 책임지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홀로 버티는 개원 수의사들을 위해 책임지고 목소리를 내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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