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모든 민원 유형별 분류·분석…효율 처리하라"
'2025 새빛만남 건의 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서 지시 하달
지난해 새빛만남 건의 468건 접수…411건 처리 완료·추진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모든 민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으로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 새빛만남 건의 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폭싹 속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등 다양한 민원 창구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에서 처리할 수 없는 민원은 왜 처리할 수 없는지, 시민이 납득할 수 있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민원인이 이해를 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현수막과 같은 반복 민원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반복 민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 민원은 해결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새빛만남에서 나온 시민 건의 사항 접수·처리 현황을 실·국별 보고가 이뤄졌다. 2025년 새빛만남 건의 사항은 총 468건으로, 411건은 처리가 완료됐거나 현재까지 추진 중이다.
새빛만남은 이 시장이 전체 44개 동을 방문해 시정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정해진 내용이나 형식 없이 주민이 질문하면 이 시장이 즉답하고, 필요 시 관련 부서 실·국장이 보충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새빛만남 건의 사항 중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해결해 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예산·설계·법령 검토 등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로드맵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 새빛만남 건의 사항 점검 보고회를 분기별로 열어 부서별 건의 사항 처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직 처리 중인 건의 사항은 단계별 현황을 시민에게 지속해서 알리고,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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