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서 크레인이 전선 건드려 일대 정전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31일 낮 12시 20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한 도로에서 크레인 차량 1대가 고압전선을 건드렸다.
이 사고로 고압전선이 끊어지면서 장안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일부 시민이 영하권 추위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한때 고압전선에 불이 붙기도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비교적 빨리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한국전력공사는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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