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 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 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5%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군은 "축제와 피서철을 앞두고 관계 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불공정 상행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조치를 통해 군민 부담을 낮춘 점도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부연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 시군 선정은 고물가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물가안정에 함께해 준 군민과 소상공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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