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복지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장관 표창

장안구보건소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성과 인정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3.5/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장려)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안구보건소는 올해 시민 2046명에게 총 1만 3816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장안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특화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누구에게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은 "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