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쉼터 5곳 운영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오전 9시~오후 6시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도모하는 제도다.
시는 노인과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일부를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 쉼터 내 공기청정기를 상시 가동하고, 필터 관리 상태 등 운영 전반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쉼터는 △산본1동 마을커뮤니티센터 △산본도서관 △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으로,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쉼터 사전 점검은 모두 마친 상태"라며 "미세먼지 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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