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진보당 전 지역위원장, 파주시장 출마 선언…5대 무상복지 공약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진보당 이재희 전 파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제9회 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파주지역에서는 출마를 공식화한 첫 단체장 후보다.
이 후보는 현재 진보당 상임대표 비서실장과 파주노동희망센터 이사장, 평화너머 파주지회장, 노을빛마을공동체 노을인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불평등과 저출생, 기후위기라는 복합 위기 시대에는 더 진보적, 더 급진적 정책이 대안”이라며 “파주 시민 모두를 위한 ‘5대 무상복지’(무상돌봄, 무상의료,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통)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불평등과 혐오, 환경파괴에 단호히 맞서고, 공공의 책임을 최대한 높여 시민의 삶 깊은 곳까지 내신 세금을 되돌려드리는 것이 진보시장의 역할”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진보당의 내년 지방선거 공직후보 선출선거는 지난 19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 26~30일 투표를 거쳐 30일 개표 후 결과를 공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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