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 LH에 21개 지역 현안 해결 촉구

 지난 18일 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 임원진이 H파주사업본부를 방문, 지역의 21개 현안 사항 해결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박철인 LH 파주사업본부장(왼쪽 7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운정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8일 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 임원진이 H파주사업본부를 방문, 지역의 21개 현안 사항 해결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박철인 LH 파주사업본부장(왼쪽 7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운정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인 운정신도시연합회 임원진은 지난 18일 LH 파주사업본부를 방문, 온라인 회원과 마을별 대표들이 건의한 운정3지구 개발 관련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문제를 반영해 줄 것을 박철인 LH 파주사업본부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운정나들목 입체화 △운정중앙역 지하환승주차장 조속 준공 △GTX 상부 구름마루 공원 랜드마크 조성 △운정중앙역 주상복합 및 상업용지 연결 지하 공공보행로 반영 △청룡두천 도심형 도심형 하천 조성 등 21개 현안이다.

LH 측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운정연은 LH 측의 공식 답변을 받는 대로 온라인 카페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