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사노조 5대 위원장에 채유경 교사 당선
수석부위원장 이현주 교사
- 이상휼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교사노동조합 5대 위원장에 채유경 교사, 수석부위원장에 이현주 교사가 당선됐다.
경기교사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고 투표율은 59.05%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최은하·예유라 후보 6168표(36.94%), 기호 2번 채유경·이현주 후보 1만 531표(63.06%)를 얻었다.
경기교사노조 위원장은 내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 동안 경기교사노조를 이끌어간다.
채유경·이현주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교사와 학교행정업무의 실질적 분리 △교권 보호를 위한 강경한 대응과 조합원 밀착 지원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교사 임금 및 수당 인상 △교사 복지 확대 △◇노조 운영의 투명성과 책무성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채유경 신임 위원장은 "더 강하고 더 든든한 조합원 중심 노조로서 교사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신임 수석부위원장은 "교권·교육정책·노동권 어느 하나도 뒤로 미루지 않고, 조합원 곁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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