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소년 정책 강화…시흥시, 내년 1월 '청소년청년재단' 출범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내년부터 새롭게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확대는 청소년과 청년의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최근 경기도와 수원시, 성남시 등에서 청소년 중심 재단을 청소년·청년 통합재단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만큼 지방정부의 흐름에 맞추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청년정책의 현장 실행 거점 역할을 수행할 청년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주요 청년사업으로는 △청년정책 거점 기능 강화 △심리·정서 지원 및 고립·운둔청년 발굴 △청소년-청년 연계 일 경험 지원과 취업 컨설팅·직무교육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교육·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