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E-순환거버넌스, '친환경 자원순환' 맞손

공사, 폐휴대전화 800개 전달…ESG 경영 선도 방침

경기 수원도시공사와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및 사회 공헌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7/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친환경 자원순환 등을 목표로 E-순환거버넌스와 손을 맞잡았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6일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친환경 자원순환 및 사회 공헌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앞으로 불용 전자제품 및 폐휴대전화 재활용 체계 구축, 회수된 폐휴대전화 재활용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E-순환거버넌스는 올바른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회수·재활용 분야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인 기구다.

공사는 이날 폐휴대전화 800개를 모아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향후 공사는 지속해서 친환경 자원순환에 나서 ESG 경영을 선도할 방침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