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하열미천 정비 완료…“상습 수해 우려 해소”

개수 사업이 완료된 하열미천 모습.(광주시제공)
개수 사업이 완료된 하열미천 모습.(광주시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곤지암읍 열미리 일원의 상습적인 수해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하열미천 개수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소하천인 하열미천은 그동안 하폭이 좁고 둑이 낮아 집중 호우 시 범람에 따른 농경지 침수와 주민 피해가 반복적으로 빚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 2년간 총사업비 18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337m 구간의 둑과 호안을 정비하고 노후 교량 1개를 재가설하는 등 하천의 치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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