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복합건물 12층 화장실서 화재…80명 대피
20여 분 만에 완진…인명 피해 없어
- 김기현 기자
(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13일 오후 8시 24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한 복합건물 12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3대와 인력 67명을 동원해 20여 분 만인 오후 8시 49분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건물 이용객 등 8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복합건물은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연면적은 2만 9467㎡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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