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천 '3~8㎝ 눈' 예보…지자체들, 기상상황 주시
포천·연천에 대설예비특보
- 양희문 기자
(포천·연천=뉴스1) 양희문 기자 = 4일 오후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지자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포천시와 연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대설 예비특보는 대설주의보 기준인 24시간 동안 5㎝ 이상 적설이 예상될 때 선제 발령된다.
이들 지역 예상 적설량은 최대 3~8㎝다.
지자체들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설 행동 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건 아니지만 부서별로 대설 상황을 대비·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직 예비 단계지만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라며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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