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 착공…2027년 준공 목표

연면적 4262㎡에 전시실·교육실 등 문화·연구 공간 갖춰

이천시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 착공식 때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신둔면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천시는 시민·관광객·지역 예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과 도자문화 전문성 강화 및 인재 양성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설은 대지면적 2867㎡에 연면적 426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41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시실, 세미나실·학습공간, 전시지원시설, 교육실, 연구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도자예술마을 복합문화시설은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의미가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자문화 중심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을 더욱 발전시키는 매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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