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그냥드림’ 시범사업 운영…월·수·금 꾸러미 지원
- 이윤희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시범사업을 1일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송탄푸드뱅크(신장2동)가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생계와 식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생필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2회 이상 반복 이용 등 위기 징후가 확인될 경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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