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축사회, 김장김치 나눔·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 이상휼 기자

(서울=뉴스1) 이상휼 기자 = 서울특별시 건축사회(회장 박성준)는 이웃과 함께 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 긴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축사회는 건축사회관 1층 로비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636상자를 서울지역 11개 자치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온기를 보탰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연말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건축사회 임원,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자원봉사 건축사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건축사회 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남구, 강동구,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서대문구, 성동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 종로구 건축사회가 후원했다.
박성준 회장은 "지난해 586상자에서 올해 636상자로 더 늘어난 것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향한 건축사들의 연대와 참여 의지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축사회는 건축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열었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심뇌혈관 질환 정보 및 대응, 심정지 예방 및 조기 인식,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압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70명의 건축사와 서울특별시 건축사회 사무처 직원 등이 참여했다.
건축사회 관계자는 "위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건축사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열어 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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