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컵 싹쓸이 '동두천FC' 6관왕 달성

올해 전국대회 6관왕을 달성한 유소년 축구팀 '동두천FC 선수단' (사진=동두천시민)
올해 전국대회 6관왕을 달성한 유소년 축구팀 '동두천FC 선수단' (사진=동두천시민)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유소년 축구단 '동두천FC(감독 서영빈)'가 올해 전국대회 6관왕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24일 체육계에 따르면 동두천FC는 지난 21~23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3회 드림풋볼 전국 유소년 챔피언스리그(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동두천FC는 올해 총 6회의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동두천FC는 △2025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우승(양양군) △제6회 드림풋볼컵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축구대회(양구군) △제15회 철원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철원군) △제4회 동두천시장배 전국풋살대회 우승(동두천시) △제29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왕중왕전 우승(동해시) △제3회 드림폿볼 전국유소년 챔피언스리그 청춘양구 왕중왕전 우승(양구군) 등 6개 전국대회에서 챔피언컵을 들어올렸다.

동두천FC 선수단의 학부모인 시민 A 씨는 "인구 8만의 동두천시 선수들이 전국 대도시의 강호팀들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또 6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사실이 대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