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사단, 18~19일 파주 일대서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제1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육군 제1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육군 제1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 파주시 일원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등 관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대항군을 운용해 대침투작전 FTX를 실시함으로써 국지도발 기본유형에 대한 대응 태세를 완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훈련을 통해 경찰·소방서·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작전수행 능력과 협조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상황으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훈련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은 사단이 운영하는 민원실을 통해 접수해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