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 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 높게 평가

용인시가 장애인일자리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지원, 장애인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성과를 기록하고, 평균 99.7%의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양성평등정책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맞춤형 복지점수 지급과 건강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운영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완성도 높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