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4대 종단 간담회…"종교계 의견 반영해 도시 발전 꾀할 것"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3/뉴스1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3/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시장과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 박재신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장, 수산 스님(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 위원장), 김도천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체계 구축 및 시민 화합 증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 정신적 버팀목이자 소통 가교 역할을 해 주시는 종교계에 감사드린다"며 "종교계 의견을 반영해 복지, 교육, 환경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포용적인 도시 발전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