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1만2000여가구 대상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1만 2000여 가구다.
시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전화조사를 먼저 하고, 미응답 가구에는 조사원을 보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전화조사는 22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면접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통계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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