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서희도서관 개관…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 2천㎡로 조성
과학특화도서관으로 운영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30일 시민들이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을 공식 개관한다.
이천시의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인 서희도서관은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인재육성동 1층에 총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맘대로 A+ 놀이터 등을 갖췄다. 2만6000여 권의 장서도 보유하고 있다.
과학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되는 서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맘대로 A+ 놀이터’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기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시는 서희도서관이 스마트 디지털 환경 기반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서희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서희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스탬프 투어, 체험, 기획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희도서관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개관 관련 문의는 이천시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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