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차량에 실린 지게차가 전선 건드려 전신주 4개 전도…일대 정전
- 김기현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20일 오후 4시 24분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일대에서 트레일러에 실린 지게차가 전깃줄을 건드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신주 4개가 전도되면서 쌍동리 일대 주택 등 89호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공사(한전) 측은 현재까지 정전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로선 다음 날 0시께 복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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