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댕댕하개'…김포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25일 개최

(김포=뉴스1) 한송아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인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함께라서 댕댕하개'가 오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라서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부터 △김포시수의사회의 1대1 건강상담 △스포츠 체험 △패션쇼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미니 상영관에서는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짧은 영상을 통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가 반려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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