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5일 첫 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마을버스 요금 인상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역 노선버스의 요금을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첫 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경우 △성인 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 830원(100원 인상) 등으로 각각 조정된다.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650원(300원 인상) △청소년 1160원(210원 인상) △어린이 830원(150원 인상) 등이며 마찬가지로 25일 첫 차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6년간 유지돼 온 요금 체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요금 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경기도 공공관리제 확대, 배차 간격 단축, 노선 신설, 노후 차량 교체 등 서비스 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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