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동국대, 교류 협력·공동사업 기반 조성 업무협약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사진 오른쪽)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15일 교류 협력 및 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사진 오른쪽)와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15일 교류 협력 및 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과 동국대학교는 지난 15일 교류 협력 및 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농업·산림) 등 지역전략산업 육석을 위한 공동협력 △지역 연계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사업 발굴 △지역 수요 기반 평생교육과정 개발 등에 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농업·산림 연계 바이오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제고와 전 세대 학습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되는 협약"이라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상생 발전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