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 실종 중학생 실종 4일째…하천 중심 수색
- 양희문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4일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재개된 수색 작업에는 인원 339명과 장비 49대를 투입했다.
당국은 실종 지점인 징검다리 인근을 중심으로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하천 물줄기를 따라 수색 중이다.
특히 연일 이어진 비가 그친 데다 하천 수심이 낮아지면서 실종자 발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께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서 중학생 3명 중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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