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10만 8768가구 대상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단위 통계조사로, 5년마다 인구·가구·주택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표본 20%에 해당하는 10만 8768가구다.

시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전화조사를 먼저 하고, 미응답 가구에는 조사원을 보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전화조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이뤄진다. 인구총조사 홈페이지 접속하거나 홍보물 QR코드를 스캔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면접조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인터넷과 전화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이 방문하면 성실하게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