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호 특화거리는?…'신흥로데오' 야맥축제 열린다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신흥로데오거리 일대(시민로142번길)에서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의 매력과 정체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성남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컵 쌓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맥주는 소진 시까지 잔당 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를 통해 신흥로데오거리를 시의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이어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개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골목을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2호)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3호)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4호) △까치마을 특화거리(5호) 등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