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70대까지"…시흥시, 16일 '일자리 박람회' 300명 채용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대야삼2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열리는 행사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첫 야외 일자리 박람회로, 지역 내 외 61개 기업이 참여하고 다양한 직무에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에서 높은 채용률을 기록해 온 지자체 중 하나로, 이번에 '경기도 5070 중장년층 박람회'를 2040세대까지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과 다양한 체험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인공지능(AI) 활용 북마크 만들기, 친환경 DIY 등)도 마련된다. 20~70대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 노인 유망 일자리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이뤄진다. 박람회 참가기업과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