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하남 감일동 일대 정전…아파트 주민 등 불편
소규모 상가, 가로등 포함 16호 정전…4분 만에 복구
- 김기현 기자
(하남=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하남시 감일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일부 아파트 주민 등이 한동안 불편을 겪었다.
13일 한국전력공사(한전) 경기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8시 22분께 하남시 감일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구체적인 정전 피해 대상은 아파트 1개 단지 6개 동, 소규모 상가, 가로등 등 16호로 집계됐다.
신고를 접수한 한전 측은 곧바로 복구 작업에 나서 4분 만인 오후 8시 26분께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다만 정전이 야간에 발생한 탓에 아직 자세한 정전 발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 "원격으로 개폐기를 제어해 정전을 복구했다"며 "이날 중으로 현장에 나가 정전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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