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동군포·부곡·북수원나들목' 연결로, 13~29일 야간 통제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은 영동고속도로(서창~북수원) 확장 개량공사에 따른 나들목 포장 개량공사를 위해 13일부터 29일까지 동군포·부곡·북수원 나들목 연결로를 야간(오후 8시~다음날 오전 6시) 시간대에 순차적으로 전면 차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나들목은 현재 1개 차로로 운영되고 있어, 포장 개량공사 시 작업공간이 부족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공사 기간 불가피하게 전면 차단을 시행하게 됐다.
이 시간대에 공사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직전 나들목에서 미리 진출하거나 인근 나들목을 통해 진입해야 한다.
공사는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주행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으로, 이용객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시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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