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1월15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4대 운영

살수차 운영.(시흥시 제공)
살수차 운영.(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 일환으로 내달까지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월 15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총 16개 노선에 4대 살수차를 운영, 가동한다.

16개 노선은 △정왕·배곧권 8곳 △목감지구권 3곳 △장현지구권 2곳 △은계지구권 2곳 △오이도권 1곳 등이다.

시는 살수차 운영으로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건강 취약층의 외부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공기질도 개선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 운영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 활용 안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시행 중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