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후면 단속 카메라 단속 해마다 증가…전국서 31%
- 유재규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 지역 사륜차와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후면단속 무인 카메라 단속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5576건, 2024년 6만4625건, 2025년 1~8월 13만3310건으로 집계됐다.
경기남부 지역 설치된 후면단속 무인 카메라는 지난 8월 기준 247대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 지역 단속 건수는 전국의 약 31%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륜·이륜차 후면단속 무인 카메라 단속 건수는 2023년 1만4830건, 2024년 23만7147건, 2025년 1~8월 41만8584건 등이다.
구체적으로 사륜차의 경우 2023년 1만463건, 2024년 17만6095건, 2025년 1~8월 32만7487건으로 집계됐다. 이륜차는 2023년 4367건, 2024년 6만1052건, 올해 1~8월 9만1097 등으로 파악됐다.
후면단속 무인 카메라는 앞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에 대한 난폭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 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도입한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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