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추석 연휴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공영주차장 개방

 추석 연휴 무료 개방되는 양주시 덕계공원 공영주차장.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추석 연휴 무료 개방되는 양주시 덕계공원 공영주차장.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추석(6일)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래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선 추석 연휴 기간인 3~9일 고정형 및 이동형 단속카메라를 통한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단, 6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면적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인도(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포함) 위는 주민신고제를 포함해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된다.

또 관내 41개 공영주차장은 5~8일 나흘간 무료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주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처를 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