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반려견 '펫플로깅 봉사단' 모집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새로운 기후지킴이 캠페인 '펫플로깅 봉사단 기후의견(犬)'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펫플로깅 봉사단은 1기로,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벌일 견주와 반려견을 모집한다.

'기후의견'은 시의 기후활동 조직 '기후의병'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기후를 지키는 의로운 반려견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봉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9월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4회 펫플로깅 △유기견 입양 홍보 △펫티켓 캠페인 등이다.

모집은 10월 31일까지며 시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보호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종 선정자는 11월 4일 개별 통보한다.

참여자에게는 기후의견 활동복과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자원봉사 포털에 봉사 시간이 등록되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기념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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