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안전체계 구축' 초점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9/뉴스1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9/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생활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및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3~9일 종합상황반을 꾸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고, 결식 우려 아동 32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아울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과 즐길거리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빈틈없이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