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문화·예술 랜드마크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내년 9월 준공

성포광장 재정비 조감도.(안산시 제공)
성포광장 재정비 조감도.(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성포광장 일대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광장을 문화·예술 특화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총 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광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2026년 9월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광장 남·북을 연결하는 경사로 및 엘리베이터 설치 △음악분수 △가족·어린이 쉼터 및 놀이터 △야외무대와 미디어파사드 △야간 경관조명 등이다.

시는 이번 재정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네 차례 시민 보고회와 현장 설명회 등 총 123건의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반영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