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광주시가 25일 경기도 주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관리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 중 유일하게 치매 관리 사업 및 정책 추진에 기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이 상을 받았다.
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광주’라는 비전 아래 △치매 관리 접근성 강화 △권역별 특화 치매 관리 사업 추진 △지역사회 기반 치매 종합 돌봄 체계 구축 △치매 친화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2018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후 치매인지 선별검사,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5개 권역으로 센터 운영을 확대해 접근성과 주민 편의를 개선했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지원하는 찾아가는 통합 서비스와 권역별 맞춤형 특화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 4개소 운영 △치매 파트너 5000명 양성 △광주경찰서·의료기관·동원대학교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자원봉사센터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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