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 첫 공립역사관 개관…내달부터 운영
광명문화원 2층 약 168㎡ 규모 '광명역사관' 조성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 첫 공립역사관인 '광명역사관'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광명문화원 2층에 약 168㎡ 규모로 '광명역사관'을 조성했다. 개관은 오는 10월 1일이다.
역사관은 시민들이 기증·기탁한 고문서 700점과 민속품 300점 등 총 1000여 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정조친제민회묘시사실 현판' 복제품이 전시된다.
내부는 △4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전시실에 없는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 등으로 이뤄졌다.
역사관은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단체 관람의 경우 광명문화원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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