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1월30일까지 관광지 순환버스 요금 50% 할인

가평 관광지 순환버스(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가평 관광지 순환버스(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11월 30일까지 관광지 순환버스 요금을 50%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고사가 함께 추진 중인 2025 민관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카카오 모빌리티의 카카오T 앱을 통해 예약하면 기존 요금의 절반인 4000원에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지 순환버스는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이탈리아 마을, 남이섬 선착장 등 가푱 대표 관광지를 연결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탑승객은 주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어 하루 동안 다양한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지 순환버스 50% 할인 이벤트로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가평에서 가을여행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