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철 23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직대 취임…"탄탄한 조직 만들 것"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최용철 제23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직무대리)가 22일 취임했다.
충북 보은 출신인 그는 1999년 소방간부후보 10기로 임용된 후 경기 의왕·광주소방서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세종시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전남소방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 직무대리는 이날 별도로 취임식을 갖지 않고, 현충탑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추모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안양 중앙시장을 찾아 명절 맞이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그는 "도민에게는 '보통의 하루'를, 대원에게는 '자부심 있는 하루'를 지키는 것이 소방의 본질"이라며 "위기는 멀리 있지 않고 오늘의 빈틈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고 탄탄한 경기소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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